'KBL 새 수장' 이수광 총재 "팬 퍼스트 정신이 최고의 가치...축제의 장 만들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건희 기자
입력 2024-07-02 09:56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한국농구연맹(KBL) 신임 수장으로 선임된 이수광 총재가 '팬 퍼스트'를 최고의 가치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1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펼쳐진 취임식에서 "프로 스포츠의 꽃은 팬"이라며 "팬 응원으로 선수들은 힘을 얻고 구단도 존재한다.

    돌아온 관중들의 팬심이 떠나지 않고 프로농구가 팬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글자크기 설정
이수광 한국농구연맹KBL 신임 총재가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제11대 KBL 총재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수광 한국농구연맹(KBL) 신임 총재가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제11대 KBL 총재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농구연맹(KBL) 신임 수장으로 선임된 이수광 총재가 '팬 퍼스트'를 최고의 가치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1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펼쳐진 취임식에서 "프로 스포츠의 꽃은 팬"이라며 "팬 응원으로 선수들은 힘을 얻고 구단도 존재한다. 돌아온 관중들의 팬심이 떠나지 않고 프로농구가 팬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팬 퍼스트 정신을 최고의 가치로 삼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다양한 팬 서비스로 농구장이 즐겁고 행복한 곳이 될 수 있도록 구단과 적극 협력하겠다. 통합 마케팅 플랫폼을 더욱 활성화하고, 뉴미디어를 통해 농구 팬 여러분과 접점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총재는 현재 상황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뜻도 내놨다. 지난 2023~2024시즌 정규리그 입장 수입이 사상 처음으로 100억원을 돌파하고, 관중도 23%가 늘어났음에도 그는 안주하지 않았다. 오히려 이 총재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여러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롭게 시작하는 지금이 프로농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때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총재는 향후 3년간 KBL을 이끌게 된다. 그는 전문경영인 출신으로 동부화재, 동부건설 대표 이사를 지냈고, 올해 2월부터 김준기문화재단 감사를 맡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