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 의장에 권정복 의원(국민의힘, 3선)을, 부의장에 김원학 의원(국민의힘, 2선)을 선출했다. 이후 삼척시의회는 14시 후반기 의정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개원식을 갖고,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권정복 의장은 이날 개원사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저출산·고령화와 인구 유출, 신성장산업 동력 확보 등 당면한 삼척시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회와 집행부의 치열한 고민과 혁신으로 서로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권정복 의장은 제7, 8, 9대 3선 의원으로서, 제7대 삼척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권 의장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추진력 강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3선의 의정활동을 통해 보여준 경륜과 소통 능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한편, 삼척시의회는 이날 개원식을 시작으로 후반기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후반기 삼척시의회는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시 의회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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