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산토리, 印 현지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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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켄타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4-07-0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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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그룹이 인도에서 제조 판매하는 인도산 위스키 ‘오크스미스’ 사진NNA
산토리그룹이 인도에서 제조, 판매하는 인도산 위스키 ‘오크스미스’. (사진=NNA)


일본의 주류 제조사 산토리홀딩스는 인도 현지법인인 산토리 인디아를 설립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산토리그룹의 인도 주류사업 지원과 함께 음료사업과 건강식품사업 등을 담당한다.

 

신규법인에는 산토리그룹의 2사가 출자했으며, 5월 13일에 설립됐다. 출자사 중 하나가 산토리홀딩스이며, 2830만 루피(약 5400만 엔)를 출자했다. 본사는 북부 구르가온의 오피스지구 ‘DLF 사이버 시티’에 위치하며, 종업원은 마쓰무라 마사시(松村正志) 사장을 비롯해 3명. 두드러진 경제발전을 이루고 있는 인도에서 주류 등 3가지 사업의 기반을 확립, 기업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그룹 산하 인도법인으로는 산토리 글로벌 스피릿 인디아가 이미 설립되어 있다. 위스키 ‘히비키(響)’와 진 ‘로쿠’의 수입판매를 비롯해 인도산 위스키 ‘오크스미스’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니이나미 타케시(新浪剛史) 산토리홀딩스 사장은 발표자료를 통해 “인도는 세계 유수의 인구대국이며, 경제는 눈부신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아프리카와 중동, 아시아와 인적・문화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등 지정학적으로도 요충지이며, 매우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음료・건강식품 사업기반 구축을 통해 식품주류 종합기업으로서 존재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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