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경, 말 활용한 지역발전 추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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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연진 기자
입력 2024-07-0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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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국가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결혼과 출산 기피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부산시 강서구청과 손을 맞잡았다.

    엄영석 본부장은 "저출산, 양육, 노인돌봄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와 함께 고민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말을 통해 더 많은 지역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 노인 일자리 창출 기부금 전달 부산 동구 도시재생마을 어르신들에게 700만원 지원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는 지난달 27일 부산광역시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7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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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강서구청과 협력해 사회문제 해결 나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달 27일 부산시 강서구청과 ‘말馬을 활용한 정부중점 추진과제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달 27일 부산시 강서구청과 ‘말(馬)을 활용한 정부중점 추진과제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국가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결혼과 출산 기피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부산시 강서구청과 손을 맞잡았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달 27일 강서구청과 ‘말(馬)을 활용한 정부중점 추진과제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국마사회 엄영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과 김형찬 부산강서구청장이 참석하여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말산업 역량을 활용해 결혼, 출산, 양육, 경력단절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강서구청과 협업하여 힐링승마와 홀스테라피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들의 생애주기별 문제 해결을 돕고 있다. 상반기에는 취약계층 가정, 갱년기 여성, 독립적 생활을 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반기에는 조손가정을 위한 홀스테라피,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를 위한 만남의 기회 제공, 결혼과 출산을 앞둔 부부의 웨딩 및 가족스냅 촬영 지원,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힐링승마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엄영석 본부장은 “저출산, 양육, 노인돌봄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와 함께 고민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말을 통해 더 많은 지역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 노인 일자리 창출 기부금 전달

부산 동구 도시재생마을 어르신들에게 700만원 지원

 

지난달 27일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는 부산 동구 도시재생마을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금 7백만 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부산 동구종합사회복지관 김창근 관장 한국마사회 박희태 부산동구지사장 부산동구청 2030기획단 성현희 단장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지난달 27일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는 부산 동구 도시재생마을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금 7백만 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부산 동구종합사회복지관 김창근 관장, 한국마사회 박희태 부산동구지사장, 부산동구청 2030기획단 성현희 단장[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는 지난달 27일 부산광역시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7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부산 동구 도시재생마을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박희태 지사장, 김창근 동구종합사회복지관장, 성현희 동구청 2030기획단 단장이 참석하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기부금은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부산 동구 도시재생마을(산복도로)의 빌리지 가이드 양성에 쓰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활력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태 지사장은 “어르신들이 일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고, 사회적 관계 속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동구지사는 아동,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소외이웃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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