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닥,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도에 2%대 하락 마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송하준 기자
입력 2024-07-02 15:41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코스닥이 2일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2% 넘게 하락했다.

    엔켐(0.62%), 셀트리온제약(0.97%), 삼천당제약(8.88%) 등은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어제 미국 시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국채금리에 반영됐다"며 "트럼프의 감세 추진으로 미국 정부의 재정 적자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며, 관세 인상 등 정책 영향이 인플레이션 자극해 고금리 환경이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증시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코스닥이 2일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2% 넘게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도 2780선으로 밀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23.45포인트(-0.84%) 내린 2780.86에 장 마감했다. 지수는 5.66포인트(0.20%) 내린 2798.65에 출발했지만 낙폭이 확대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이 3986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2억원, 3564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SK하이닉스(-1.49%), LG에너지솔루션(-1.01%), 현대차(-4.72%), 기아(-3.89%) 등은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6.72%), KB금융(4.52%)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7.24포인트(-2.04%) 내린 821.9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0.29포인트(0.03%) 떨어진 846.86에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이 2960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42억원, 1640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에코프로비엠(-3.18%), 알테오젠(-5.41%), 에코프로(-2.39%), HLB(-5.59%) 등은 하락했다. 엔켐(0.62%), 셀트리온제약(0.97%), 삼천당제약(8.88%) 등은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어제 미국 시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국채금리에 반영됐다"며 "트럼프의 감세 추진으로 미국 정부의 재정 적자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며, 관세 인상 등 정책 영향이 인플레이션 자극해 고금리 환경이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증시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