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담회에는 조희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원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본부장, 김경호 경상원 원장 직무대행 그리고 중부권역 8개 골목상권 상인회의 대표자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골목형상점가 운영 노하우와 지정 전후 차이점에 대해 공유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원사업 및 온누리상품권 사용 관련 안내를 진행했다.
추가로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희망하는 상인회들의 지정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유관기관과의 즉문즉답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 해소와 더불어 기타 의견 청취 등 상권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조희수 청장은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여러 방면의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특히 카드충전형 온누리상품권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골목형상점가에도 더 많은 고객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원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중부권역 골목형상점가들의 운영 현황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인회와 유관기관 간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골목형상점가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여름 장마철 시작으로 각 상권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신경써서 대비해 달라”라고 당부하며 “경상원에서도 침수피해 비상대책본부 운영 및 비상연락망 구축으로 상인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사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