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과 나노기술연구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세계 3대 나노 융합 국제행사이다.
삼성전자 등 약 400개 기업이 참가하고, 1만 2000명이 참관하는 이번 행사에 ‘강원특별자치도·원주시·강원테크노파크 기업 유치 홍보관’을 운영해 찾아가는 기업설명회를 통해 “원주시가 미래 첨단산업 투자의 최적지”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9월 착공한 부론일반산업단지 집중 홍보 및 원주미래산업진흥원,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미래차 전장부품·시스템 반도체 신뢰성 검증센터 등 미래 신산업 기반 조성 현황과 원주시의 첨단산업 육성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 청소년 문화예술 교류 통한 미래 관광객 유치
강원 원주시는 2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우호친선협약 체결을 맺은 학교와 ‘한·중 청소년 문화예술 교류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 중국 사천성 숭주시 소재 칠일실험소학교와 촉남·신거로소학교 교사 및 학생 등 70여 명이 방문한다.
7월 2일에 칠일실험소학교에서 치악초등학교를 방문, 4일은 촉남·신거로소학교가 반곡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시설 견학, 급식 체험 및 학생 간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원주시청 및 도시정보센터 견학, 태권도 교류 행사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 5월 사전답사를 위한 중국 교육관계자 팸투어를 추진해 한·중 교류의 불씨를 지피게 됐다”며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이후 사실상 중단된 한·중 문화예술 교류 행사가 재개되는 기회가 되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14년 구곡초등학교와 첫 우호친선협약을 시작으로 현재 관내 33개 학교가 체결을 완료했으며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총 108회, 13252명의 중국 단체관광객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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