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LG디스플레이, 3년 만의 흑자 전환 전망에 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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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준 기자
입력 2024-07-0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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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증권은 3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OLED 패널 출하 확대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중소형 OLED 패널 출하량은 6800만대로 북미 고객사의 공급 점유율이 9%포인트(p) 확대되고 대형 OLED 패널 사업은 LG전자 주문량 확대로 출하량이 전년 대비 41% 늘어난 620만대가 예상된다"며 "올 하반기 LG디스플레이의 영업이익은 4148억원으로 추정돼 지난 2021년 하반기 이후 3년 만의 흑자전환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OLED 점유율 확대와 자동차 디스플레이의 OLED 매출 비중이 늘어나면서 흑자기조 정착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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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디스플레이
[사진=LG디스플레이]

KB증권은 3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OLED 패널 출하 확대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향후 2년간 3조원 규모의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돼 올해 영업적자를 기존 5382억원에서 2892억원으로 수정했다"며 "내년 영업이익은 기존 1516억원에서 5271억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21년 이후 3년 만의 실적 턴어라운드"라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중소형 OLED 패널 출하량은 6800만대로 북미 고객사의 공급 점유율이 9%포인트(p) 확대되고 대형 OLED 패널 사업은 LG전자 주문량 확대로 출하량이 전년 대비 41% 늘어난 620만대가 예상된다"며 “올 하반기 LG디스플레이의 영업이익은 4148억원으로 추정돼 지난 2021년 하반기 이후 3년 만의 흑자전환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년부터 LG디스플레이는 신규 고객 확대에 따른 물량 증가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중형 (태블릿 PC) OLED 점유율 확대와 자동차 디스플레이의 OLED 매출 비중이 늘어나면서 흑자기조 정착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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