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장관과 라이스 전 장관은 러·북 간 군사협력 강화에 우려를 표했다. 또 두 사람은 최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조약 체결 배경과 향후 러·북 관계 진전 전망, 대응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 장관은 "굳건한 한·미 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을 통해 러·북의 위협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라이스 전 장관은 이에 공감하면서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한국의 노력을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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