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도지사, "EU와 첨단산업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 이루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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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윤중국 기자
입력 2024-07-0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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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2일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스 주한 EU 대사가 대사 관저로 초청한 만찬에 참석해, 스벤 올링 덴마크 대사, 이반 얀차렉 체코 대사, 필립 반 후프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과 함께 강원자치도와 유럽연합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하반기 자금 개시는 年 2000억원 규모의''24년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계획'에 따른 것으로, 도는 지난 2월 상반기 자금 1200억원을 공급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는 여분 자금 800억원을 일시 공급할 계획이다.

    민선8기 공약 이행을 위해 '23년부터 자금 규모를 12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확대한 강원자치도는 도내 소상공인의 상환금 부담 완화를 위해 이자와 보증수수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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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한 체코·덴마크대사,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과 함께 지속적인 협력논의

  • 24년 하반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자금개시

사진강원도
[사진=강원도]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2일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스 주한 EU 대사가 대사 관저로 초청한 만찬에 참석해, 스벤 올링 덴마크 대사, 이반 얀차렉 체코 대사, 필립 반 후프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과 함께 강원자치도와 유럽연합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만찬은 지난 1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초청 행사에 참석한 페르난데스 대사가 도의 초청에 대한 답례로 성사된 것으로,

페르난데스 EU대사는 2020년 9월 한국에 부임한 이래 2023 세계산림엑스포와 정선, 고성 등 도를 여러 차례 방문한 바 있다.

만찬 자리에서 김진태 지사는 “산림엑스포와 동계청소년올림픽에 각별한 관심을 보여주신 페르난데스 대사님을 비롯한 EU 측에 감사드린다”며 “세계 최초로 AI 기본법을 제정한 EU와 AI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24년 하반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자금개시
강원특별자치도는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24년 하반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오는 8일부터 개시할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 자금 개시는 年 2000억원 규모의'’24년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계획'에 따른 것으로, 도는 지난 2월 상반기 자금 1200억원을 공급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는 여분 자금 800억원을 일시 공급할 계획이다.

민선8기 공약 이행을 위해 ‘23년부터 자금 규모를 12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확대한 강원자치도는 도내 소상공인의 상환금 부담 완화를 위해 이자와 보증수수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1인당 대출 규모는 최고 5000만원으로, 신청인은 2년간 이자(2%)와 보증수수료(0.8%) 2년분을 지원받는다. 보증한도는 총 2억원 미만으로 희망 시 수수료 없이 중도 상환이 가능하다.

아울러 신청 편의를 위해 은행 방문 신청시, 강원신용보증재단을 별도 방문하지 않고 보증심사가 실행되는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보증드림〉스마트폰 앱을 통한 비대면 신청도 가능하다.

원홍식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경기침체와 고금리 상황에서 매출 감소 등 경영난으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에게 경영안정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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