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양국의 수소·암모니아 안전정책 추진 현황, 디지털을 접복한 안전관리 현황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KGS는 △한국의 수소안전 정책 추진 현황 △안전관리 업무의 디지털화 추진 현황을 소개했다. KHK는 △수소·암모니아 공급망 구축을 위한 일본의 대처 △수소사회추진법·CCS 사업법과 그에 대한 KHK의 대처에 대해 발표했다.
박경국 KGS 사장은 "수소 및 암모니아와 같은 차세대 에너지 산업의 육성과 기술개발을 위해서는 우선 안전'이라는 기반을 확고히 다져야 한다"며 "가스안전 분야에 전문성을 둔 양 기관이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안전관리와 산업진흥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HK는 고압가스와 LP가스의 안전관리를 위한 기준, 검사‧심사, 교육·연구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일본의 가스안전 전문기관이다. 양 기관은 2003년 ‘고압‧LP가스분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매년 번갈아 회의를 주최하면서 가스 안전관리 기준, 사고와 연구개발, 검사·교육 등 폭넓은 분야의 정보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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