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한국해운협회 부산사무소를 방문해 해운 업계를 대상으로 영일만항 운영 현황과 개발 계획을 설명하고, 포항 지역 화주 및 항만 이용 시 인센티브 제도를 소개하는 등 영일만항을 집중 홍보했다.
현재 영일만항에는 중·일, 동남아 등 4개 컨테이너 항로가 개설되어 있으나, 항로가 다양하지 않고 부산, 울산, 인천항 등을 경유함에 따라 운송 시간과 물류비가 증가해 대부분의 화물들이 부산항 등 타 항만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해운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자체 및 부두 운영사 등과 영일만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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