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KIAT에 따르면 KoMaP은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서비스로 소부장 기업들이 지능형 소재를 개발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소재 데이터를 모아놓은 곳이다.
기업들이 KoMaP에서 신청하면 소재 데이터 저장·검색, 데이터 해석·분석 서비스, AI모델로 최적의 소재 설계를 예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KoMaP AI 경진대회는 KoMaP에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AI 모델을 개발하는 행사다. 수송기기용 고기능성 섬유 소재 색상·내광성 등급 예측 AI 모델 개발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86개 팀이 지원했다. 이 중 대상 팀을 포함해 총 6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민병주 KIAT 원장은 "디지털 기반의 소재 개발을 위해서는 데이터 수집과 표준화가 시급하다"며 "많은 소부장 기업들이 KoMaP의 도움을 받아 신소재 개발에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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