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문화재단이 2024년 평생학습 코디네이터를 모집한다.
3일 재단에 따르면, 평생학습 코디네이터는 평생학습 전문성을 겸비한 활동가로써, 시민을 대상으로 학습상담이나 홍보요원으로 활동하고 지역시민 제안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평생학습기관과 시민들의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된다.
재단은 2023년도에 평생학습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운영을 통해 활동가를 배출했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평생학습 코디네이터를 운영, 지역 내 활동 가능한 시민 활동가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평생학습 파트너로서 활동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평생학습 코디네이터는 실무 보수교육을 거쳐 오는 8~12월까지 주당 8시간 이내로 관내 평생학습프로그램과 평생교육 강사를 보조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수업 모니터링 및 학습자 요구분석을 실시하는 등 전반적인 평생교육사업에 대한 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평생학습 코디네이터 모집은 3~15일까지 진행되며 2024년도 군포시평생학습마을에서 진행한 평생학습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수료생과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에 한하여 신청할 수 있다.
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활동가를 육성하고 학습형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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