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난·박지훈·김보영 '세상 참 예쁜 오드리', 가을 극장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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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4-07-0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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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세상 참 예쁜 오드리'가 올가을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세상 참 예쁜 오드리'는 엄마 미연과 국숫집을 운영하며 소소한 행복을 누리던 기훈이 어느 날 엄마의 병이 발견되고 연락이 끊긴 동생 지은과 재회하는 과정 속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극 중 엄마 '오미연' 역은 배우 김정난, 아들 '강기훈' 역은 배우 박지훈, 딸 '강지은' 역은 배우 김보영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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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콘텐츠 존]
영화 '세상 참 예쁜 오드리'가 올가을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세상 참 예쁜 오드리'는 엄마 미연과 국숫집을 운영하며 소소한 행복을 누리던 기훈이 어느 날 엄마의 병이 발견되고 연락이 끊긴 동생 지은과 재회하는 과정 속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극 중 엄마 '오미연' 역은 배우 김정난, 아들 '강기훈' 역은 배우 박지훈, 딸 '강지은' 역은 배우 김보영이 맡았다.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범자' 역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김정난은 첫 스크린 주연을 맡으며 전작과 다른 모습을 보여줄 계획.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웨이브 오리지널 '약한영웅 클래스1'에서 '연시은' 역을 완벽히 소화한 박지훈은 이번 작품에서 엄마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지극 정성의 착한 효자 '강기훈'을 연기했다. 장난기 넘치면서도 다정하고 섬세한 기훈의 성격을 본인 특유의 순수한 소년미로 빚어낼 계획이다. 

꿈을 위해 가족을 등진 '강지은' 역은 신예 배우 김보영이 맡았다. 2022년 방영된 드라마 '소년심판'에서 푸름청소년회복센터에서 생활 중인 '파란 머리' 최영나 역을 맡아 강렬한 신스틸러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번 영화에서는 오빠로 인해 엄마와 어긋나는 딸과 꿈과 가족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증명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필모, 장신영, 김이경, 김기두, 하시은, 전영미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배우들이 보여줄 앙상블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세상 참 예쁜 오드리'는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됐다. 이영국 감독을 비롯하여 배우 김정난, 박지훈, 김보영, 김이경, 김기두도 함께 7월 4일 BIFAN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7월 5일, 9일, 11일 상영 후 GV와 무대 인사를 통해 관객들과의 만남도 예정되어 있다. 특히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 영화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가을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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