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제주도 컬세권 확장...주문 다음날 배송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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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4-07-0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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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리가 하루배송 서비스를 제주도까지 확장한다.

    제주에 도착한 이후 각 가정까지도 컬리가 배송을 전담한다.

    권지훈 컬리 FC기획 본부장은 "지금까지 축적한 컬리만의 물류 및 배송 역량을 통해 제주 고객에게도 신선한 상품을 내륙과 동일하게 배송해 드리는 프로세스를 만들 수 있었다"며 "이번 제주지역 서비스 확장을 통해 사실상 전국을 컬세권으로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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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컬리, 제주도 하루배송 서비스 시작

  • 제주시·서귀포시 넘어 제주도 전 지역 서비스 목표

 
사진컬리
[사진=컬리]

컬리가 하루배송 서비스를 제주도까지 확장한다.

컬리는 강점인 풀콜드체인을 앞세워 신선식품과 유명 디저트, 뷰티 상품 등의 상품을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저녁 10시 전까지 받아볼 수 있는 하루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그간 컬리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충청권과 영남권, 호남권 등으로 컬세권(컬리 역세권)을 확대해 왔다. 이번에 오픈하는 제주의 경우 제주시와 서귀포시 등 도내 밀집 지역을 시작으로 빠른 시일 내 제주 전 지역을 배송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서비스 오픈일은 8일이며, 주문은 7일 밤 11시부터 가능하다. 배송은 9일부터 시작한다.

컬리가 제주까지 컬세권을 확장할 수 있는 이유는 고도화된 풀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췄기 때문이다.

실제 제주 상품을 실은 냉장 차량은 평택물류센터를 떠나 목포항에서 그대로 선박되고 제주까지는 내륙과 동일한 퀄리티를 위해 차량 냉장 상태를 유지한다. 제주에 도착한 이후 각 가정까지도 컬리가 배송을 전담한다.

권지훈 컬리 FC기획 본부장은 “지금까지 축적한 컬리만의 물류 및 배송 역량을 통해 제주 고객에게도 신선한 상품을 내륙과 동일하게 배송해 드리는 프로세스를 만들 수 있었다”며 “이번 제주지역 서비스 확장을 통해 사실상 전국을 컬세권으로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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