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證 "현대차, 하이브리드 판매 주효해 2분기 역대 최대실적 기대… 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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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4-07-0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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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투자증권은 4일 현대차가 하이브리드 자동차(HEV) 판매 확대에 힘입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29만원에서 36만5000원으로 26% 상향 조정했다.

    배터리로 구동되는 순수 전기차(BEV)의 글로벌 수요가 둔화해 내수·수출 BEV 판매량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HEV 모델 중심 판매 확대로 대응한 전략이 실적 개선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김성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견조한 하반기 실적, 8월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의 주주환원 방안 추가 제시 및 인도법인 IPO에 따른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감에 따라 주가 상승 동력이 여전히 유효하다"면서 "작년 하반기 달러당 1310원 수준 환율 대비 현재의 고환율 기조도 실적에 긍정적 효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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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차
[사진=현대차]

한화투자증권은 4일 현대차가 하이브리드 자동차(HEV) 판매 확대에 힘입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29만원에서 36만5000원으로 26% 상향 조정했다.

한화투자증권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 2분기 실적은 매출 43조5000억원, 영업이익 4조600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9%, 7.5% 증가할 전망이다. 배터리로 구동되는 순수 전기차(BEV)의 글로벌 수요가 둔화해 내수·수출 BEV 판매량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HEV 모델 중심 판매 확대로 대응한 전략이 실적 개선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김성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견조한 하반기 실적, 8월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의 주주환원 방안 추가 제시 및 인도법인 IPO에 따른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감에 따라 주가 상승 동력이 여전히 유효하다"면서 "작년 하반기 달러당 1310원 수준 환율 대비 현재의 고환율 기조도 실적에 긍정적 효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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