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시청역 역주행 사고 피의자 사흘 만에 첫 조사..."시간 조율 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건희 기자
입력 2024-07-04 10:40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경찰이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시청역 교통사고 피의자를 오늘(4일) 첫 조사한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오늘 오후 시청역 교통사고를 낸 60대 남성 차모씨에 대한 첫 피의자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어 "병원에 방문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글자크기 설정
지난 1일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구조대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일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구조대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시청역 교통사고 피의자를 오늘(4일) 첫 조사한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오늘 오후 시청역 교통사고를 낸 60대 남성 차모씨에 대한 첫 피의자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어 "병원에 방문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간은 피의자 측과 조율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차씨는 사고 당시 갈비뼈 부상을 당해 병원에 입원 중이다. 경찰은 차씨가 제대로 진술할 수 없다고 판단해 정식 조사를 미뤄왔다.

차씨는 지난 1일 오후 9시 27분께 제네시스 G80 차량을 몰고, 시청역 인근 호텔에서 빠져 나와 역주행한 뒤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와 차량 2대를 덮쳤다. 사고로 9명의 사망자와 7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그는 사고 원인으로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한편 4일 희생자들의 발인이 진행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