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K-철도' 방글라데시에 알린다··· 객차 운영유지관리 고도화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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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4-07-0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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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47억원 규모의 국토교통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방글라데시 객차 운영유지관리 고도화 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또 코레일은 현지 '기관차 유지관리 기술이전사업'과 '다카 메트로 5호선 타당성조사 사업'에 참여하는 등 방글라데시 철도 현대화의 주요 파트너로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방글라데시 철도청이 검토 중인 철도차량 수출과 차량 정비기지 개량사업 등 추가 사업의 수주에 이어 철도 운영·유지보수 컨설팅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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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레일
한국산 방글라데시 신규 열차. [사진=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47억원 규모의 국토교통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방글라데시 객차 운영유지관리 고도화 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레일이 방글라데시에서 수주한 네 번째 사업으로, 2027년까지 수도 다카와 제1의 항구도시 치타공 연결 노선에서 운행하는 한국산 철도차량에 대한 유지보수 기술을 전수하게 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조직관리 및 인력운영 △유지보수 장비공여 △정비전문가 양성 △전자기기 수리팀 구축 지원이다.  

코레일은 국내 철도차량 유지보수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외에 진출하는 만큼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코레일은 현지 '기관차 유지관리 기술이전사업'과 '다카 메트로 5호선 타당성조사 사업'에 참여하는 등 방글라데시 철도 현대화의 주요 파트너로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방글라데시 철도청이 검토 중인 철도차량 수출과 차량 정비기지 개량사업 등 추가 사업의 수주에 이어 철도 운영·유지보수 컨설팅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첨단화된 철도차량 정비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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