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1강이 1중으로 추락...총선 참패 주범 자숙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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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입력 2024-07-0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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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대구시장은 4일 국민의힘 당권 경쟁 구도를 놓고 "1강 2중 체제에서 2강 1중 체제로 바뀌면서 1강이 1중으로 추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경륜있고 정치를 아는 사람이 난국을 이끌어야 하고 총선 참패 주범들을 자숙하라는 게 대세"라며 "총선 참패 주범들이 들어온 지 며칠 되지도 않은 사람들 데리고 나와 러닝메이트라고 설치는 게 가관"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정권과 동행을 거부하는 후보는 퇴출하자는 급격한 기류가 전당대회 흐름을 바뀌게 하고 있다"면서 "당원들의 회초리가 무섭다는 것을 보여주는 전당대회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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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당대회 흐름 바뀌고 있어...러닝메이트 설치는 게 가관"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은 4일 국민의힘 당권 경쟁 구도를 놓고 "1강 2중 체제에서 2강 1중 체제로 바뀌면서 1강이 1중으로 추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전당대회 흐름이 바뀌고 있다"면서 이같이 적었다.
 
홍 시장은 유력 당권주자로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세를 보이는 한동훈 후보를 겨냥해 최근 잇따라 비판 글을 올리고 있다. 그는 "경륜있고 정치를 아는 사람이 난국을 이끌어야 하고 총선 참패 주범들을 자숙하라는 게 대세"라며 "총선 참패 주범들이 들어온 지 며칠 되지도 않은 사람들 데리고 나와 러닝메이트라고 설치는 게 가관"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정권과 동행을 거부하는 후보는 퇴출하자는 급격한 기류가 전당대회 흐름을 바뀌게 하고 있다"면서 "당원들의 회초리가 무섭다는 것을 보여주는 전당대회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후안무치한 사람들에게 책임정치가 무엇인지 가르쳐 주는 전당대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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