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三菱)자동차의 필리핀 법인 미쓰비시 모터즈 필리핀(MMPC)은 동남아시아 전략차인 소형 SUV ‘엑스포스’를 필리핀에 처음으로 출시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경쟁이 치열한 소형 SUV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해 수요를 개척한다는 방침.
이날 전국 판매점에서 예약을 개시했다. 두 가지 그레이드를 공급한다. 가격은 ‘GLS’가 136만 7000페소(약 375만 엔), 후부에 파킹센서 등이 탑재된 ‘GT’는 158만 1000페소.
이달 5~7일에는 메트로 마닐라 타기그시의 상업시설 ‘SM 아우라 프리미어’에서 차량을 일반에 공개한다.
엑스포스는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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