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상선 미쓰이 산하기업 세 번째 SOV 조선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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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다 유우지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4-07-0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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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V의 CG 사진상선 미쓰이
SOV의 CG (사진=상선 미쓰이)


상선 미쓰이(三井)는 대만의 선박관리회사 타통(大統)해운과의 합작사 타산샹(大三商)해운(TSSM)이 네덜란드 조선기업 다멘(Damen)그룹과 해상풍력발전소 기술자의 수송에 특화된 선박 ‘SOV(서비스 오퍼레이션 베셀)’ 건조에 관한 조선계약을 지난달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TSSM이 SOV를 건조하는 것은 이번으로 세 번째다. 2026년 말 준공을 예정하고 있다.

 

상선 미쓰이에 따르면, 이번에 건조계약을 체결한 SOV는 전장 87.7m, 전폭 19.7m로 최대 승선 인원은 120명. 향후 메탄올을 연료로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20년대 후반에 건설, 운전개시가 예정되어 있는 대만의 해상풍력발전소에 투입을 계획하고 있다.

 

TSSM은 2022년 아시아 최초의 SOV ‘TSS 파이오니어’를 준공했으며, 2023년 11월에는 다멘그룹과 ‘TSS 크루저’ 건조에 관한 조선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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