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결혼·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는 연 2.0%의 대출이자를 2년간(연장 시 최대 10년) 지원하며,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대출금 100%를 보증하고, 부산은행은 최대 2억 원까지 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한다. 이 사업은 2020년 5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 4,643세대가 참여했으며, 이 중 812세대가 연장 참여 중이다.
지원 희망자는 7월 15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4시까지 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300세대는 7월 18일 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대출 실행기간은 7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미옥 시 여성가족국장은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개선을 통해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결혼·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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