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 '정신 건강' 들여다 본 한화손보…트렌드 조사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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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4-07-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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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여성들을 압박하는 부정적인 감정은 주로 자괴감·부담감·책임감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화손해보험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는 출범 1주년을 맞아 20·30대 여성들의 정신 건강을 분석한 트렌드 조사 보고서를 4일 발간했다.

    바이브 컴퍼니와 사회적 빅데이터를 분석해 제작한 이 보고서에는 20·30대 여성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부정적 감정의 종류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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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펨테크연구소, 차별화된 상품·서비스 기획"

펨테크연구소 ‘정신 건강 트렌드’ 보고서 표지 사진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 ‘정신 건강 트렌드’ 보고서 표지 [사진=한화손해보험]
젊은 여성들을 압박하는 부정적인 감정은 주로 자괴감·부담감·책임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이런 감정을 강하게 받는 경우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손해보험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는 출범 1주년을 맞아 20·30대 여성들의 정신 건강을 분석한 트렌드 조사 보고서를 4일 발간했다.

바이브 컴퍼니와 사회적 빅데이터를 분석해 제작한 이 보고서에는 20·30대 여성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부정적 감정의 종류가 담겼다. 조사 결과 이들은 △자괴감 △부담감 △책임감 등의 부정적 감정을 주로 느끼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양한 스트레스에 노출된 20·30대 여성들의 탈진 증후군(번아웃)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번아웃이 오기 직전의 무기력해진 상황을 표현하는 ‘토스트 아웃’이란 신조어도 등장했다.

보고서는 20·30대 여성들이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도 다뤘다. 이들은 주로 친구를 만나 위로받거나, 여행·주변 정리 등 ‘행동활성화법’을 통해 마음을 정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는 강도가 심하면 전문가를 찾아 심리상담을 받거나 정신과 전문의를 만나는 등 적극적인 문제 해결에 나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펨테크연구소는 출범 이후 여성의 생애주기와 건강을 위해 차별화된 보험상품·서비스를 기획하고 실행했다”며 “향후 트렌드 코리아 집필진과 협업해 여성 트렌드 관련 도서를 출간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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