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격렬비열도' 반드시 수호해야 할 서해의 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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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 기자
입력 2024-07-04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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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은 "충남 태안군에서 지정한 '격렬비열도'의 날이다"라며 "격렬비열도, 독도에 버금가는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우리 영토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격렬비열도를 아십니까?'이란 제목의 글에서 "독도가 꼭 지켜내야 할 대한민국 동쪽의 끝 섬이라면, 동경 125 북위 36도 대한민국 서쪽 끝에 위치한 격렬비열도 역시 반드시 수호해야 할 서쪽 끝 섬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격렬비열도)는 정기여객선도 없고 외로운 등대에 항로표지 관리원 2명뿐이다"며 "아무도 살지 않지만, 우리 고기잡이배들이 폭풍을 피해 쉬어갈 수 있는 서해 황금어장을 지키는 우리 영토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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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지사, 자신의 SNS 통해 "독도에 버금가는 관심과 사랑이 필요"

사진김동연 지사 SNS 캡처
[사진=김동연 지사 SNS 캡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은 "충남 태안군에서 지정한 ‘격렬비열도’의 날이다"라며 "격렬비열도, 독도에 버금가는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우리 영토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격렬비열도를 아십니까?'이란 제목의 글에서 “독도가 꼭 지켜내야 할 대한민국 동쪽의 끝 섬이라면, 동경 125 북위 36도 대한민국 서쪽 끝에 위치한 격렬비열도 역시 반드시 수호해야 할 서쪽 끝 섬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격렬비열도)는 정기여객선도 없고 외로운 등대에 항로표지 관리원 2명뿐이다"며 "아무도 살지 않지만, 우리 고기잡이배들이 폭풍을 피해 쉬어갈 수 있는 서해 황금어장을 지키는 우리 영토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끝으로 “독도에 버금가는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격렬비열도는 태안군 안흥항에서 서쪽에 자리 잡은 작은 섬으로 중국 산둥반도에 인접해 있어 군사 요충지이며, 자연경관과 수산 자원이 풍부하고 난도, 병풍도 등 여러 섬이 분포돼 있어 천혜의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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