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제약산업 전문인력 양성 실무실습 교육’이 케이메디허브와 협약을 맺은 약학대학 재학생 대상으로 실시하는 약대 필수 교과과정이며,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가 11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일부터 3분기 ‘제약산업 전문인력 양성 실무실습 교육’을 개시했다고 5일 전했다.
이번 3분기 교육에는 수도권, 강원권, 전라권, 경상권 등 非대구경북권 소재 7개 약학대학 재학생 11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원료의약품 생산 △완제의약품 생산 △의약품 품질시험 등 다양한 실습을 통해 제약산업 현장을 체험하게 된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본격적인 실습교육 전 매 차수마다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마련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대 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3분기 역시 실험실 기본 안전수칙, 위험물질 취급 시 주의사항, 비상조치 계획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한 환경에서 사고 없이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양진영 이사장은 “내실있는 실무실습교육은 철저한 안전교육이 전제되어야 한다”라며 “2023년 공공기관 안전관리 최고 등급을 달성한 케이메디허브의 안전철학을 학생들에게 전파하여, 안전의식을 갖춘 양질의 제약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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