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망상미술관, 어린이선비 동시 부채展 개최

  • 유현병 화백 "어린이들이 마음속에 품고 있는 순수함을 뽐내고, 스스로 선비가 되어 동시를 짓는 과정에서 예절과 품성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

망상미술관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어린이선비 동시 부채展을 개최하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망상미술관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어린이선비 동시 부채展"을 개최하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망상동에 위치한 망상미술관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7월 4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망상초등학교 전교생이 참여하는 "어린이선비 동시 부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에게 예절과 품성을 심어주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망상미술관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어린이선비 동시 부채展을 개최하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망상미술관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어린이선비 동시 부채展"을 개최하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이번 전시의 기획자인 유현병 화백은 "언제부터인가 공부에만 집중하는 우리 어린이들의 현실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마음속에 품고 있는 순수함을 뽐내고, 스스로 선비가 되어 동시를 짓는 과정에서 예절과 품성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유현병 화백은 이번 전시를 준비하면서 스스로를 '망상골 훈장 선생님'으로 소개하며, 앞으로도 망상미술관에서 어린이들의 예절과 품성을 심어주는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에게 예절과 품성을 심어주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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