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野,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 마타도어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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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제 기자
입력 2024-07-0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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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은 6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마타도어를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당 미디어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성명을 통해 "이 후보에 대해 민주당과 민노총 자매단체들이 총출동했다"며 "비(非)민노총 계열 노조인 MBC 노동조합(제3노조)은 전날 성명서를 통해 이 후보와 관련된 마타도어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고 전했다.

    특위는 "정수장학회 지분 매각 관련 검토는 2008년 광우병 허위보도 등 MBC의 습관성 선동방송에 대한 개혁방안 중 일부였을 뿐이라고 설명했다"며 "민노총 언론노조의 '부역자' 발언에 대해선 무슨 범죄행위의 부역자인지가 불분명하다며 '민노총 언론노조의 지령에 따르지 않으면 부역자인가' 하고 되물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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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신임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지난 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인사브리핑에서 지명 소감을 말하던 중 머리카락을 넘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진숙 신임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지난 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인사브리핑에서 지명 소감을 말하던 중 머리카락을 넘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은 6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마타도어를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당 미디어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성명을 통해 "이 후보에 대해 민주당과 민노총 자매단체들이 총출동했다"며 "비(非)민노총 계열 노조인 MBC 노동조합(제3노조)은 전날 성명서를 통해 이 후보와 관련된 마타도어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고 전했다.

특위는 "정수장학회 지분 매각 관련 검토는 2008년 광우병 허위보도 등 MBC의 습관성 선동방송에 대한 개혁방안 중 일부였을 뿐이라고 설명했다"며 "민노총 언론노조의 '부역자' 발언에 대해선 무슨 범죄행위의 부역자인지가 불분명하다며 '민노총 언론노조의 지령에 따르지 않으면 부역자인가' 하고 되물었다"고 했다. 

특위는 그러면서 "사실관계가 어긋난 언론 보도는 정정 보도하고, 여야 의견이 엇갈리는 부분 중 일방의 주장만 있는 보도는 반론 보도해줄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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