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Z세대 겨냥해 '집들이' 콘셉트 팝업스토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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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기자
입력 2024-07-0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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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찐팬' 고객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간다.

    LG전자는 지난 6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홈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라이프집'의 첫 팝업스토어 '라이프집 집들이'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집덕후들의 커뮤니티'를 표방하는 라이프집은 집에서 즐기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 공유하며 고객의 삶이 풍요로워지길 바라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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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6일, 서울 성수동에 '라이프집' 첫 팝업스토어 오픈

  • 총 6층 규모… 홈카페·가드닝·스튜디오 등 체험 공간 구성

LG전자가 지난 6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문을 연 홈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라이프집 첫 팝업스토어 라이프집 집들이 사진김민우 기자
LG전자가 지난 6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문을 연 홈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라이프집' 첫 팝업스토어 '라이프집 집들이' [사진=김민우 기자]
LG전자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찐팬' 고객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간다. 제품과 서비스를 넘어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지난 6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홈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라이프집'의 첫 팝업스토어 '라이프집 집들이'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집덕후들의 커뮤니티'를 표방하는 라이프집은 집에서 즐기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 공유하며 고객의 삶이 풍요로워지길 바라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우리는 집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지'라는 메시지 아래 요리, 가드닝, 아트, 엔터테인먼트 등 홈 라이프스타일 주제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민음사, 현대그린푸드, 신세계백화점 등 브랜드 철학이 통하는 기업들과 협업하고 있다.  지난 2022년 말 온라인 커뮤니티로 출발한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공식 회원 수 18만 명을 돌파했으며, 그 중 2030 세대의 비중이 70% 이상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온라인 '라이프집'에서의 경험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더 많은 고객들과 나누고자 기획됐다. 총 6층 규모의 공간으로 △홈 카페 △홈 가드닝 △홈 스튜디오 등 집에서 할 수 있는 활동들을 다룬다. 새로운 경험과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라이프집으로 고객들을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아 '집들이'를 콘셉트로 잡았다.

포토그래퍼 임수민, 디자이너 조인혁 등 각 분야 인플루언서와 브랜드는 물론, 전문가 수준의 안목을 가진 일반 회원들도 협업 파트너로 참여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스탠바이미, 틔운, 슈케이스 등 LG전자 가전들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LG전자가 지난 6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문을 연 팝업스토어 라이프집 집들이 내부 사진김민우 기자
LG전자가 지난 6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문을 연 팝업스토어 '라이프집 집들이' 내부. [사진=김민우 기자]

지난 6일 팝업스토어에서 홈 카페를 주제로 전시를 연 한 회원은 "라이프집 회원들끼리 자주 사용하는 '직장 생활, 가정 생활, 라이프집 생활'이라는 말처럼, 라이프집이 삶의 일부로 느껴질 만큼 일상의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쳤다. 혼자 즐기는 취미를 라이프집 팝업스토어에서 나누고 회원들과 직접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LG전자가 지난 6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문을 연 팝업스토어 라이프집 집들이에서 관람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김민우 기자
LG전자가 지난 6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문을 연 팝업스토어 '라이프집 집들이'에서 관람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김민우 기자]

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은 "운영 초기 기업 로고나 사명을 노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 탄탄한 콘텐츠와 적극적인 소통 방식으로 많은 고객들의 지지를 얻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에서 진정성 있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YG(Young Generation)라 불리는 2030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라이프집 외에도 △재미 △그로로 △스탠바이미 등 총 8개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운영 중이며, 지난 6월 총 회원 수 50만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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