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조종·금품수수 보면 신고하세요"···빗썸, 신고 포상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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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4-07-0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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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빗썸이 건전하고 투명한 가상자산 시장 조성을 위해 '불공정거래 신고 포상제'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빗썸은 거래지원·가상자산 사기 관련 신고 채널을 운영해 왔으나, 불공정거래 행위에 더욱 엄정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제도 도입을 결정했다.

    불공정거래 신고 대상 행위로는 빗썸 임직원이 △거래지원을 전제로 대가를 요구하는 행위 △미공개 중요 정보를 누설하거나 이용하는 행위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직∙간접적으로 가담하는 행위 △이해관계자로부터 금품, 향응, 편의 등을 수수하는 행위 △회사 자산·정보를 부적절하게 사용하거나 이를 이용해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행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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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빗썸
[사진= 빗썸]
빗썸이 건전하고 투명한 가상자산 시장 조성을 위해 '불공정거래 신고 포상제'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신고 포상제는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에 앞서 임직원들의 비윤리적·위법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앞서 빗썸은 거래지원·가상자산 사기 관련 신고 채널을 운영해 왔으나, 불공정거래 행위에 더욱 엄정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제도 도입을 결정했다.

불공정거래 신고 대상 행위로는 빗썸 임직원이 △거래지원을 전제로 대가를 요구하는 행위 △미공개 중요 정보를 누설하거나 이용하는 행위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직∙간접적으로 가담하는 행위 △이해관계자로부터 금품, 향응, 편의 등을 수수하는 행위 △회사 자산·정보를 부적절하게 사용하거나 이를 이용해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행위 등이 있다.

포상금 규모는 최대 3억원이며, 제보 내용 확인 결과 빗썸 내부 징계 처분 혹은 법원에 의해 신고 내용이 사실로 확정되는 경우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급을 결정한다.

이재원 빗썸 대표이사는 "이용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불공정거래 예방에 적극 대응하고자 한다"면서 "빗썸은 임직원 내부통제 강화·윤리 의식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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