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는 자전거, 수리후 취약계층에 기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두일 선임기자
입력 2024-07-08 14:08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기증된 자전거는 수리 후 '재생자전거'로 재탄생하고 복지관 등 취약계층에 전달되거나, 시세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판매대금은 자활근로자를 위한 기금으로 활용된다.

    재생자전거는 시세보다 싼 가격에 판매돼 자활근로자를 위한 기금으로 쓰이거나, 복지기관 등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된다.

    자전거를 기증하려면 120다산콜센터나 각 자치구 지역자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 글자크기 설정
서울시청
서울시청

더 이상 타지 않아 집 한구석에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자전거가 있다면 즐거운 기부를 해보자. 기증된 자전거는 수리 후 ‘재생자전거’로 재탄생하고 복지관 등 취약계층에 전달되거나, 시세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판매대금은 자활근로자를 위한 기금으로 활용된다.
서울시가 가정 등에서 사용하지 않는 자전거를 대상으로 기증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연중 벌어진다.  
타지 않게 된 자전거를 기증받아 수리 후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아파트, 오피스텔, 학교 등지에 방치된 자전거를 상시적으로 수거 또는 기증받고 있다.
이들 자전거는 지역자활센터에서 수리해 ‘재생자전거’로 재탄생시킨다. 재생자전거는 시세보다 싼 가격에 판매돼 자활근로자를 위한 기금으로 쓰이거나, 복지기관 등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된다.
자전거를 기증하려면 120다산콜센터나 각 자치구 지역자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서울 시내 어디든 지역자활센터에서 무료로 방문 수거한다.
강필영 서울시 교통운영관은 “안 타는 자전거를 놔두지 말고 기증하면 이웃을 돕는 보람도 얻고 거주공간도 쾌적해지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