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민주, 위원 2명 추천하길…공영방송 회복 가장 시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과천=박상현 기자
입력 2024-07-08 10:31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8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경기 과천시의 한 오피스텔 건물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는 방통위 2인 체제의 책임을 더불어민주당에 물으며 5인 체제를 구성하기 위해 상임위원 2명을 이른 시일 내 추천할 것을 요구했다.

    이 후보자는 8일 경기 과천시 힐스테이트과천중앙오피스텔에 마련된 임시사무실로 향하는 첫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 글자크기 설정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8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경기 과천시의 한 오피스텔 건물로 첫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8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경기 과천시의 한 오피스텔 건물로 첫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는 방통위 2인 체제의 책임을 더불어민주당에 물으며 5인 체제를 구성하기 위해 상임위원 2명을 이른 시일 내 추천할 것을 요구했다.

이 후보자는 8일 경기 과천시 힐스테이트과천중앙오피스텔에 마련된 임시사무실로 향하는 첫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이 후보자는 민주당이 '방통위 2인 체제 자체가 위법'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방통위 2인 체제의 책임이 어디에 있냐고 물어본다면 저는 민주당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민주당 몫인 상임위원 2명이 공석으로 남아 있다"고 답했다. 

이어 "민주당이 2인을 추천하면 4명이 될 것이고 그렇다면 국민의힘도 상임위원 1명을 추천하고 빠르게 5인 체제가 구성돼, 국민이 원하는 합의 정신에 따라 주어진 과제를 이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이어갈 의향이 있냐'는 물음엔 "5인 체제를 만들어 주길 간절히 요청한다"며 "2인 체제 유지를 가정하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고 했다.

이 후보자는 가장 시급한 방통위 안건으론 '공영방송의 공영성 회복'을 꼽았다. 이 후보자는 "방송 부문에 있어선 공영방송의 공영성 제자리 찾기라고 생각한다"며 "자세한 내용은 청문회에서 얘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