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가 미래 수소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수소 3대 핵심 사업에 450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핵심 수소사업은 시범도시, 규제자유특구, 클러스터 3가지이다. 시범도시는 삼척 교동에 조성돼 있으며 국내 첫 수소 시범도시이다. 수소 에너지 연계형 타운하우스 11동의 실증단지가 갖춰져 있으며 외부 에너지 공급없이 독립운전이 가능한 자립형 주거단지로 수소 생산부터 시장, 이용까지 전주기 기술을 실증한다.
규제자유특구는 강릉, 동해, 삼척, 평장 일원에 조성되며 액화 수소 용기와 탱크로리 제작을 비롯해 액화수소 생산시설과 고정·이동식 충선소, 수소 모빌리티 등 다양한 실증 사업이 추진된다.
클러스터는 동해와 삼척에 조성되며 산업육성과 수소공급공간으로 활용된다. 도는 3대 핵심사업 추진에 속도감을 높이기 위해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신청하였다. 특화단지에 지정될 경우 맞춤형 성장·투자사업 지원, R&D, 세제, 기술 개발 등이 우선적으로 지원되고 기업 입주·유치를 위한 정부 보조금 등이 적극 지원된다.
김진태 도지사는 “도 수소 핵심 3종 세트가 이미 추진 중인데, 추가로 수소특화단지에 도전해 명실상부 수소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계획” 이라며, “특화단지까지 성공하게 되면 80개 기업 유치 4,500억 원의 투자를 받게 된다“고 밝혔고 덧붙여,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철규 국회의원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워원장인만큼 더욱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러한 투자와 노력은 강원특별자치도가 미래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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