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홍콩, 신투자이민제도 비자 첫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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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와라 마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4-07-0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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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정부 입경사무처(입경관리국)는 3월에 개시된 새로운 투자이민제도 ‘신자본투자자입경계획’에 따른 첫 비자를 발급했다고 3일 밝혔다. 새로운 제도에 따른 비자발급은 3건.

 

3건은 신제도 신청조건인 최저 3000만 HK달러(약 6억 2100만 엔) 투자를 이미 완료했다. 신제도는 신청이 승인되면 배우자와 18세 미만 미혼 부양가족도 동반을 허용하고 있다. 체류기간은 2년이나, 이후 최장 3년씩 연장 신청 할 수 있으며, 연속해서 7년 이상 거주하면 홍콩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다.

 

지난달 30일까지 제도에 관한 문의는 3700건 이상에 달했다. 339건의 신청을 접수했으며, 이 중 88건을 ‘원칙 승인’했다. 현재 신청된 건이 모두 승인되면 홍콩에 대한 투자총액은 100억 HK달러 이상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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