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플라스틱 용기 공장서 화재...인명 피해는 없어

청주 한 플라스틱 용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청주동부소방서
청주 한 플라스틱 용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청주동부소방서]


충북 청주시 오창읍에 위치한 한 플라스틱 용기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8일 오전 해당 공장에서 11시 59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공장 직원들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해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장비 30대와 인력 90여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작업자 22명은 모두 대피한 상태다.

이에 청주시는 시민들에게 "플라스틱 공장에서 화재로 인한 연기가 다량 발생해 인근 주민들은 외출을 자제해달라"는 안전 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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