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송중기 아내 케이티 루이즈 손더스가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송중기와 케이티는 지난해 1월 30일 결혼했다. 그해 첫째 아들을 낳으며 겹경사를 맞이했다.
케이티가 임신함에 따라 이제는 슬하에 두 아이가 생기게 됐다. 다만 소속사 측은 케이티의 출산일과 성별 등에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송중기는 지난해 10월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아들과 입술이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나도 더욱 입술을 예의주시하면서 보고 있다. 그런 말을 들으면 굉장히 기분이 좋고 신기하다"며 '아들바보'의 면모를 뽐냈다. 그렇기에 송중기는 둘째에게도 애정을 쏟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송중기는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보고타'에 출연한다. 올해 3월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로기완'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