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관광부는 1~5월 외국인 여행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264만명에 달했다고 2일 발표했다. 특히 중국인 여행자가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메르 타임즈(온라인)가 3일 보도했다.
중국인 여행자 수는 43.1% 증가한 32만 6003명으로, 전체 외국인 여행자의 12.3%를 차지했다. 국적별로는 태국, 베트남에 이어 3위.
쏙 소켄 관광부 장관은 ‘중국-캄보디아 인민교류의 해’ 프로모션 등으로 중국인 여행자는 앞으로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선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여행자 수는 540만명을 돌파, 전년의 2.4배로 급증했다. 이 중 중국인은 55만명으로 5.1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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