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요뉴스
▷코스피 신고가 행진에 고개든 '빚투'… 지난달 이후 20조 유지
-증권사의 대출을 받아 투자하는 '신용융자' 규모가 이달 5일 기준 19조9682억원으로 집계돼. 지난달 24일 연중 최고치인 20조2477억원 기록 후 소폭 감소한 상태로 연초 대비 높게 유지 중.
-증가한 신용융자 금액 상당 부분은 코스피에 유입된 것으로 집계. 6월 중순부터 본격 반등해 2800선 후반에 안착한 코스피 지수가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돼.
-과거 제약·바이오 등 특정 테마에 집중했던 레버리지 투자 행태가 인공지능, 원자력, 방산 관련주로 퍼져 나가고 있어.
-증시 전문가는 막연한 상승 기대감으로 신용융자 거래를 활용 시 반대매매 위험성도 커질 수 있다고 경고.
▷지금도 옐런의 시대 [NH투자증권]
-미국 경제 확장 중이나 특정 산업에 편향돼 있고 취업자 증가와 실업률 등 고용지표가 엇갈린 징후 보여
-연준은 이런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시도하고 정부는 지출을 늘릴 수 있어
-미국이 국채 발행으로 정부 지출을 늘려도 이자율이 올라 민간투자가 줄어드는 '구축효과'는 거의 없는데, 대형 기술 기업이 보유한 현금이 많아 시장 금리 상승에 민감하지 않고 재무부가 주로 발행한 단기채를 MMF와 시중은행이 사들였기 때문
-재무부가 장기채 발행을 늘려야 할 때 연준이 이를 지원할 가능성 높아
-이미 연준은 보유자산 축소를 뜻하는 국채 양적긴축(QT) 규모를 줄였고 향후 더 줄이거나 QT 종료를 앞당길 수 있어
◆장 마감 후(8일) 주요공시
▷거래소, 오로라 불성실공시법인 미지정
▷한화리츠, 한화생명 소유 한화빌딩 8080억에 양수
▷아이즈비전, 50억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KS인더스트리, 20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
▷대산F&B, 전 대표이사 배임 고소취하서 제출
▷오가닉티코스메틱, 102억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펀드 동향(5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355억원
▷해외 주식형: 137억원
◆오늘(9일) 주요일정
▷호주 6월 NAB 기업신뢰지수
▷호주 7월 Westpac 소비자신뢰지수
▷유로존 5월 소비자기대인플레이션(예)
▷미국 6월 NFIB 중소기업 낙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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