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테마파크 어디로…경기 북부 4개 지자체 유치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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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임봉재 기자
입력 2024-07-0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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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북부에 들어설 반려동물 테마파크 대상지 선정을 앞두고 경기 북부 지자체의 유치 경쟁이 치열하다.

    선정되면 반려동물 테마파크 시설 구축과 기반 시설 조성에 필요한 도비 최대 7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공모에 참여한 4개 시 모두 각각의 특성과 강점을 가진 곳"이라며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이자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는 명소를 조성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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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구리·포천·동두천 공모…이달 중 대상지 결정'

경기도 북부청사사진경기도 북부청
경기도 북부청사[사진=경기도 북부청]


경기 북부에 들어설 반려동물 테마파크 대상지 선정을 앞두고 경기 북부 지자체의 유치 경쟁이 치열하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 동부권, 서부권 화성, 남부권 오산에 이어 도내 네 번째로 북부권에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동물 보호와 복지를 바탕으로 도민들이 반려동물과 여가와 휴양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공모에는 파주, 구리, 포천, 동두천 등 경기 북부 4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경기도는 이달 한 달간 서류 심사, 현장 평가, 대면 평가를 거쳐 대상지 1곳을 선정할 방침이다.

분야별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계획 타당성, 실현 가능성, 입지 조건 및 적정성 등을 심사해 결정할 계획이다.

선정되면 반려동물 테마파크 시설 구축과 기반 시설 조성에 필요한 도비 최대 7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공모에 참여한 4개 시 모두 각각의 특성과 강점을 가진 곳"이라며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이자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는 명소를 조성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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