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자동차의 인도 자회사 토요타 키를로스카 모터(TKM)는 인도과학대학교(IISc)와 협력해 모빌리티 엔지니어링 연구소를 설립한다고 3일 밝혔다. 최첨단 기술 교육 및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신설되는 연구소는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을 위한 차세대 엔지니어 육성을 지원한다. 특히 전동 파워트레인(동력기구) 기술을 중심으로 한 시뮬레이션 설비를 갖춘다. TKM은 동력계 등 교육과 연구개발에 필요한 기기조달을 담당한다.
수딥 달비 TKM 부회장은 발표자료를 통해, “우수한 학술・연구기관인 인도과학대와 협력할 수 있어 영광이다. 신설되는 연구소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의 미래와 인도의 숙련 엔지니어 육성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과학대는 TKM의 본사 겸 공장이 있는 남부 카르나타카주에 있으며, 세계대학 순위에서 상위에 위치한 우수 대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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