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소식] 파주시, 75세 이상 면허 반납 지원금 30만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파주=임봉재 기자
입력 2024-07-09 15:16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경기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원금을 10만원에서 30만원을 인상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최초 1회에 한해 지역화폐 10만원을 지급해 왔다.

    올해 교통사고율이 급증하는 75세 이상 지원 금액을 1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했다.

  • 글자크기 설정
  • '인상 결과 반납률 10.1% 상승'

파주시청사진파주시
파주시청[사진=파주시]

경기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원금을 10만원에서 30만원을 인상했다고 9일 밝혔다.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률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시는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최초 1회에 한해 지역화폐 10만원을 지급해 왔다.

올해 교통사고율이 급증하는 75세 이상 지원 금액을 1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했다.

이 결과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75세 이상 반납률이 전년 56.4%에서 66.5%로 10.1%포인트 상승했다.

시는 더 많은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해서 반납할 수 있게 버스, 전광판, SNS, 소식지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자진 반납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 지원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경기 북부 최초'…파주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개소
파주 블루밍 세탁소사진파주시
파주 블루밍 세탁소[사진=파주시]

파주시는 오는 18일 파주읍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노동자 작업복을 전문적으로 세탁하는 '블루밍 세탁소'가 개소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 북부 지역 최초다.

시는 정식 개소에 앞서 오는 17일까지 임시 운영에 들어갔으며, 이 기간 이용료는 무료다.

유해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영세·중소 사업장의 경우 노동자 작업복을 세탁하기 쉽지 않다.

일반 세탁소나 가정에서 세탁할 경우 작업복에 묻은 화학물질이 다른 옷을 오염시키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노동자 건강권을 보호하고, 노동 환경을 개선하고자 경기도와 함께 작업복 전문 세탁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블루밍 세탁소'는 관내 산업단지와 영세 소규모사업장과의 거리를 감안해 파주읍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마련됐다.

185㎡ 규모로, 세탁기와 건조기 각각 3대가 설치됐다. 또 휴게 공간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시는 우선 50인 미만 사업체와 노동자를 대상으로 세탁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노동자 편의를 위해 수거부터 세탁,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 요금은 춘추복과 하복은 한 벌에 1000원(장당 500원), 동복은 2000원(장당 1000원)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