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은 경남정보대학교 내 민석기념관 접견실에서 진행됐으며, 양측에서는 김태상 총장과 임재봉 창원산업진흥원장 직무대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방산업 인재 양성을 고도화하고, 산학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보유 시설 및 자료 공유를 통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합의했다.
특히, 경남정보대는 창원 지역을 중심으로 한 산업의 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기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창원산업진흥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경남정보대학교와 창원산업진흥원은 각종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있어 상호 협력하며, 필요한 자원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현장 실습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경남정보대학교는 올해 국방산업학과를 신설하고, K-방산 분야에서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주력하며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창원산업진흥원 임재봉 원장 직무대리도 "국방산업은 고도의 기술과 전문성을 요구하는 분야로,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자원과 역량을 결합해 우수한 인력을 배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