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의회가 9일 제2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후반기 각 상임위원회 위원과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의회운영위원회·총무경제위원회·보사환경위원회·도시건설위원회 총 4개로 구성된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여야 합의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이 3명, 국민의힘이 1명 선출됐다.
의회운영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윤해동 의원, 부위원장은 조지영 의원이 선출됐고, 소속의원으로 윤경숙·정완기·김정중·허원구·김도현 의원으로 구성됐다.
총무경제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이동훈 의원, 부위원장은 허원구 의원이 선출되었으며, 윤경숙·이재현·김정중·김도현·채진기 의원이 선임됐다.
보사환경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장명희 의원, 부위원장은 강익수 의원으로 결정됐다. 음경택·김보영·장경술·조지영 의원이 활동한다.
도시건설위원장은 국민의힘 정완기 의원, 부위원장은 곽동윤 의원으로 선출됐으며, 김경숙·최병일·김주석·윤해동 의원으로 구성됐다.
마지막으로 윤리특별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윤경숙 의원, 부위원장은 김보영 의원으로 위원회 내에서 호선됐으며, 소속위원은 최병일·김정중·허원구·강익수·이동훈·곽동윤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로써 시의회는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 및 상임위 배분,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등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박준모 의장은 “각 교섭단체 및 의원 상호간 양보와 타협으로 원만하게 원구성이 됨으로써, 명실공히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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