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3남' 김동선의 한국 파이브가이즈, 내년 하반기 일본에 깃발 꽂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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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4-07-0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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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26일 국내 론칭 1주년을 맞아 1호점인 파이브가이즈 강남에서 김동선 부사장(가운데)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

    미국 햄버거 프랜차이즈 파이브가이즈를 국내에서 운영하는 에프지코리아가 내년 하반기 일본에도 깃발을 꽂는다.

    에프지코리아는 지난달 파이브가이즈 인터내셔널과 '파이브가이즈의 일본 시장 진출'을 골자로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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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6일 국내 론칭 1주년을 맞아 1호점인 파이브가이즈 강남에서 김동선 부사장가운데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에프지코리아
지난 6월 26일 국내 론칭 1주년을 맞아 1호점인 파이브가이즈 강남에서 김동선 부사장(가운데)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에프지코리아]

미국 햄버거 프랜차이즈 파이브가이즈를 국내에서 운영하는 에프지코리아가 내년 하반기 일본에도 깃발을 꽂는다.

에프지코리아는 지난달 파이브가이즈 인터내셔널과 '파이브가이즈의 일본 시장 진출'을 골자로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에프지코리아는 이번 MOU를 계기로 파이브가이즈 일본 진출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에프지코리아는 내년 하반기(7~12월) 일본에 첫 점포를 열고 향후 7년간 도쿄를 포함한 일본 전역에 매장 20개 이상을 열 계획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본 햄버거 시장 규모는 한국의 2.5배 수준이다. 2015년 이후 연평균 성장률도 6.5% 수준이다. 반면 프리미엄 버거 시장은 활성화하지 않아 에프지코리아는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파이브가이즈를 맛보기 위해 한국 등 인근 국가를 찾는 일본 관광객이 있을 정도"라며 "브랜드에 대한 선호가 높아 론칭 기대감도 큰 상황"이라며 "수준 높은 맛과 품질과 더불어 우리의 차별화 된 운영 전략이 더해지면 일본에서도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6월 국내에 첫 매장(강남역)을 연 파이브가이즈는 현재 △강남 △여의도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서울역 등 4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파이브가이즈 국내 모든 지점이 '글로벌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전 세계 약 1858개(올해 3월 기준) 파이브가이즈 지점 중 서울에서 운영 중인 파이브가이즈 매장이 전 세계 매출 상위 열 손가락에 들었다는 뜻이다.

에프지코리아의 전략 부문을 총괄하는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부사장)은 “일본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새 시장 개척에 나서 한국이 파이브가이즈의 글로벌 스탠다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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