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로템, 폴란드와 K2 전차 컨소시엄 체결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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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레 기자
입력 2024-07-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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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로템이 폴란드 국영방산그룹 PGZ와 폴란드형 K2전차(K2PL) 생산·납품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신규 컨소시엄 합의서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현대로템은 올해 상반기까지 총 46대의 폴란드 K2 전차(K2GF)를 납품했고 이번 하반기 38대, 내년 96대를 인도, 긴급소요분 총 180대에 대한 납품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신규 컨소시엄 합의서 체결을 통해 그 동안 철저히 준비해온 K2PL 사업 진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폴란드의 군 현대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PGZ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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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로템]

현대로템이 폴란드 국영방산그룹 PGZ와 폴란드형 K2전차(K2PL) 생산·납품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신규 컨소시엄 합의서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10일 오전 9시36분 기준 현대로템 주가는 전일 대비 1850원(4.69%) 오른 4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신규 합의서 체결은 기존 컨소시엄 계약 시한이 지난달 만료되면서 K2PL 2차 이행계약 연내 체결을 위해 컨소시엄 간 협력 연장 차원에서 진행됐다.
 
지난해 3월 처음 구성된 K2PL 컨소시엄은 2022년 7월에 현대로템과 폴란드 군비청이 맺은 총괄계약 내용을 기반으로 폴란드 현지 K2PL 전차 생산 역량 구축 및 적기 납품을 위한 협력 관계를 규정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올해 상반기까지 총 46대의 폴란드 K2 전차(K2GF)를 납품했고 이번 하반기 38대, 내년 96대를 인도, 긴급소요분 총 180대에 대한 납품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신규 컨소시엄 합의서 체결을 통해 그 동안 철저히 준비해온 K2PL 사업 진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폴란드의 군 현대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PGZ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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