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시상식에서‘일자리창출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역발전과 지방행정 혁신에 뛰어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으로서, 민간에서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평가 가운데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인정받고 있다.
고령군은 △고용유지 △ 실업대책 △일자리 창출 △여성 일자리 △취·창업 지원 △자활 실적 등 10가지 요소로 구성된 일자리창출 평가에서 (1차)서류심사, (2차)실사 인터뷰 심사, (3차)리서치 전문기관의 주민 만족도 조사, (4차)최종심사 등 4단계에 걸친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지역내총생산(GRDP) 증감률(실질) 경북 도내 1위, 1인 총생산 3위 등 객관적인 지표와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종합대상 3관왕 달성, 2023년 경상북도 시군 일자리 창출 종합평가 최우수상, 투자유치 우수상 수상 등각종 수상 실적이 방증하고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그린바이오 소재 산업화시설 조성 등을 통해 지역 신 산업을 육성하고, 신규산업단지 준공에 따른 중견 기업 유치와 더불어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 산업단지 환경 개선 등 근로 여건 개선으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 유입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