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호우 대비 총력 대응

  • 인명 피해 등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 회의 개최

김천시가 호우 대비 총력 대응을 위해 호우 대처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사진김천시
김천시가, 호우 대비 총력 대응을 위해 호우 대처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사진=김천시]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지난 8일부터 많은 비가 내리고 있음에 따라, 지난 8일 오전 11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호우 대처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말 동안 각 부서에서 조치한 산사태 우려 지역 점검, 침수위험 지역, 하천변 통제, 마을순찰대 가동현황 등 호우 관련 피해 방지 대책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당분간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 사전대피, 저지대 배수펌프장 가동, 하천변 산책로 통제, 상습 침수 도로 CCTV 실시간 모니터링, 배수로 정비 등 인명피해 방지에 관한 대책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최순고 부시장은“장마 기간 이미 누적된 강우량으로 지반이 약해진 상황에서 밤사이 최고 100㎜ 이상의 극한 호우에 따른 추가 피해방지를 위한 선제적인 조치 해달라”라고 지시했고 “극한 호우 속에서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전 시정을 주민보호시스템으로 전환하고, 마을순찰대를 전면 가동해 위험시 주민들이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주민대피협의체를 작동시킬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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