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참가자 모집은 7월 21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접수를 통해 이뤄진다.
부산국제공연예술제는 매년 시민 주도형 축제로, 개막식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퍼포먼스를 포함하고 있다. 올해의 주제는 ‘동행, 나아가다’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댄스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무대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
‘댄싱제너레이션’ 프로그램은 일시적인 참여가 아닌, 정규적인 사전 워크숍과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사전 워크숍 6회, 합동 연습 1회, 정식 공연 1회 등 총 8회의 코스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문화를 중심으로 소통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장을 마련하게 된다.
금정문화재단의 이홍길 상임이사는 “모든 축제의 중심은 시민이며, 가장 화려한 개막식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며, “2024 부산국제공연예술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번 시민 참여 개막 퍼포먼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부산국제공연예술제는 9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온천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