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 피오 "전역 후 첫 작품…캐스팅 당시 '해병대 머리'라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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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4-07-1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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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겸 배우 피오가 전역 후 '굿파트너'로 드라마에 나선다.

    감독님께서 제가 먼저 캐스팅이 되었다고 말씀하셨지만 저는 '굿파트너'가 저를 선택해준거라고 생각한다.

    그런 마음 가짐으로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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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피오표지훈 사진SBS
가수 겸 배우 피오(표지훈) [사진=SBS]
가수 겸 배우 피오가 전역 후 '굿파트너'로 드라마에 나선다.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SBS홀에서는 새 금토 드라마 '굿파트너'(감독 김가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가람 감독과 배우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피오(표지훈)이 참석했다.

드라마 '굿 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인생 계획에 없던 뜻하지 않은 이별을 마주한 사람들, 가정을 해체하는 순간에 벌어지는 '빅딜'과 '딜레마'를 현실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이날 표지훈은 "전역 후 첫 작품이 '굿 파트너'가 됐다.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해병대 스타일의 짧은 머리여서 고민이 많았다. '빨리 길러야겠다'는 생각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본이 정말 재밌더라. 감독님께서 제가 먼저 캐스팅이 되었다고 말씀하셨지만 저는 '굿파트너'가 저를 선택해준거라고 생각한다. 그런 마음 가짐으로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굿파트너'는 오는 12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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