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가족센터, 결혼이민여성과 함께 삼계탕 만들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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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김규남 기자
입력 2024-07-1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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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는 초복, 중복, 말복에 삼계탕을 먹어야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다고들 한다.

    경북 칠곡군가족센터에서는 지난 9일 결혼이민여성 15명과 함께 오는 15일 초복맞이 여름 보양식 삼계탕과 오이소박이 만들기에 도전했다고 10일 칠곡군이 밝혔다.

    이번 한국요리 체험은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6명이 함께해 더욱 뜻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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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열치열' 삼계탕 최고예요… 몸으로 체험하는 한국문화

결혼이민여성과들이  초복을 맞아 삼계탕 만들기에 도전하며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있다사진칠곡군
결혼이민여성들이 초복을 맞아 삼계탕 만들기에 도전하며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있다[사진=칠곡군]
한국에서는 초복, 중복, 말복에 삼계탕을 먹어야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다고들 한다.
 
경북 칠곡군가족센터에서는 지난 9일 결혼이민여성 15명과 함께 오는 15일 초복맞이 여름 보양식 삼계탕과 오이소박이 만들기에 도전했다고 10일 칠곡군이 밝혔다.

이번 한국요리 체험은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6명이 함께해 더욱 뜻 깊었다.

더위가 한창인 요즘, 삼계탕으로 더위를 이겨온 한국 조상들의 정신을 배우는 마음으로 닭 안에 찹쌀, 황기, 밤, 대추 등을 넣고 푹 고아서 제대로 된 보양식을 만들고 빛깔 고운 오이소박이도 함께 만들었다.
 
요리가 끝난 후에는 결혼이민여성,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센터 직원들과함께 음식을 나눠 먹고, 한국 문화와 예절에 대한 퀴즈를 풀며 한국의 정을 몸소 체험 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절기에 대해 배우고, 나눔의 의미를 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하며, "우리 지역에 다양성과 역동성을 불어넣는 소중한 다문화 가족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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